야옹이의 야옹이 세상

*^^*
얼마전... 야옹이의 새로운 네비게이션으로 아이리버(iriver) NV를 구입했었다.
그러나.. 이미 개봉품이 도착 -0-;; 교환을 위해 반송 했었다.
관련링크 : http://mewmew.tistory.com/271

새로 도착한 아이리버 NV...
박스의 좌,우 프로택션실이 은색에서 검은색으로, 영문에서 한글로 바뀌어 있다.
중요 구성품.. NV본체, 거치대, 전원선, 리모콘, 외부안테나, 리더기 등등..
그중 리모콘은..
디자인이 무지하게 이쁘고 만족스럽지만.. 한가지 단점이 있다.
야간에 리모콘 조작시.. 손으로 만져서 알수 있는 튀어나온 부분이 없다는 것.
꼭 리모콘을 눈으로 봐야만 한다. -0-;; 그래서 야옹이는.. 두꺼운 스티커를 중간에 붙여두었다.
자.. 야밤이긴하지만.. 장착을 해보자.
아이리버 NV는 아쉽게도.. 전원이 연결되어있지 않은이상.. 켜지지가 않는다. -0-;;
즉.. 이동용배터리가 없다. 내장배터리가 있다고는 하나.. 잠시 차량시동이 꺼졌을때를 위한것.

장착후 차량의 시동을 걸고.. 파워 온~!
우오~ 깔끔한 메뉴인걸~!!
dmb 채널 써치..
dmb 시청.. ^^
화면을 터치하면 전체화면으로 토클된다.
네비게이션 작동중.. PIP 모드..
설정 메뉴들..
NV에는 차량용 스피커를 이용하는 FMT가 있는데..
라디오 주파수를 이용해 네비 및 dmb의 소리를 라디오 전송 하는 것.
차량용 스피커를 이용해 dmb를 시청하게 되어서 더욱 맘에 든다.
오른쪽 조그 다이얼 겸.. 2차 디스플레이가 있는데..
네비게이션의 지시사항이 표시되는 곳이다.
근데. dmb시청시.. 이곳으로 각종 안내가 표시되는데.. PIP 모드로 사용하지 않아도..
조그 다이얼에 달려있는 표시부 만으로도 충분한 안내를 받을 수가 있다.
가장 맘에 드는 부분.
네이게이션 프로그램도 맵피를 사용..
신뢰도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

메모리카드 리더기..이다.
컴에 연결되어있으면.. 적색불이 들어와있고..
데이터 전송시, 언마운트시 점멸한다.
차량용 네비게이션도 이것 저것 써봤지만..
최근 미오138(Mio138)을 쓰면서 "맵피"프로그램이 상당히 만족스러웠는데..
그 "맵피"를 사용하는 '아이리버 NV'로 넘어오길 너무 잘한것 같다.

dmb.. 재미있고, 트래픽에 걸려도 지루않아서 좋다.
그래도 안전운전.
+^^+

*^^*
오늘따라.. 날도 무지 더운데...
기분이 상당히 나쁘다.

왜냐하면.. 오늘 사무실에 출근해보니.. 기다리던 iriver NV set 이 도착해있었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기분이 상콤했었지..만.
배달용 겉 포장을 풀어 .. 제품상자를 꺼내보자..
어.. 몬가 이상하다.
보라..!!
엉?  양 사이드의 보호스티커가 뜯어져있다????
이거.. 모냐. ㅠㅠ
분명 이 실이 찢어져있으면 억셉트하지 말라고 적혀있는 부분인데..
이미 뜯겨져 있었다.

또한.. 다른 박스들도 이미 개봉되었던 흔적들이 있다.
리모콘 박스는 윗부분을 열어본듯한데...
아이리버에 항의 전화하느라 찍질 못했다.

본체 박스 역시 열린듯 하여..
아이리버 고객센터에 전화하고..
사진을 메일로 첨부해 보냈다.

왠만하면 그냥 써도 상관은 없겠지만..
이미 포장이 개봉된 제품이라면.. 또한 제품 뒤쪽의 시리얼 번호까지 누출 된 상태의 제품이라면..
나는 수령할 수 없다.

간단한 교환이유를 적어 박스에 넣고..
우체국 택배로 강남구 도곡1동 아이리버 A/S팀으로 착불 배송시켰다.

아이리버 NV..
정말.. 기다리던 제품이었는데...
깨끗한 제품으로 다시 보내주길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