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무로쪽에 정말 값싸고 맛있는 칼국수집이 있다.
"사랑방 칼국수"
1968년부터 시작되었다면.. 야옹이보다 한살 많다. @.@
오래된듯 허름한 칼국수 집이다.

내부 분위기는 이렇다. 삐걱삐걱 ^^;; 

'41년 사랑방 칼국수는 안심하세요.'
싸고 맛있는 것만으로도 감사~!

야옹이가 영화'식객'을 보지 못해서...
이 식당이 촬영장소로 사용되었다는데.. 야옹이는 몰랐다. ^^;; 
어떤 장면에서 나오는 곳이었을까? 식객에 칼국수도 나오나?

짠~!!!
드디어 나왔다. 사랑방 칼국수~!!
뜨거운 양은냄비에 수저 푹! 담가서 나오는 센스~!!!

아~!! 맛.있.다.
김치 겉절이도 무지 맛있었다.

명동사무실이랑 약간 떨어져있긴 하지만...
야옹이는 칼국수도 무지 좋아해서
자주 들락거릴것 같다. 
싸고 맛있고~!! 
명동 칼국수의 반값으로  깔끔한 맛의 사랑방칼국수를 먹는 것도 좋은 선택일듯.
혼자서 뜨끈한 것 먹고싶을때 또 와야겠다.
+^^+


*^^*
오늘은 퇴근(?)을 하면서 출출한김에..
남대문에 들렀다.

오호~! 한순자 할머니 손 칼국수집~!!
"무엇을 드셔도 냉면은 꽁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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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간판의 글구가.. 인상적이다. 캬캬
야옹이는 냉면을 시켰다. 그랬더니... 호곡. 꽁짜로 손칼국수를 주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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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기가 막히게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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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냉면한그릇을 시켰지만.. 야옹이는 냉면과 손칼국수를 먹게된것이다. 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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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손칼국수가 너무 맛있어서..  조금만 손칼국수를 더 주실 수 있냐고 했더니... -0-;;
한그릇을 더주셨다.  ^^;;
야옹이.. 지금 배 터질지경. ㅋㅋ 근데.. 배가 불러도 맛있어서 다~ 먹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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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남대문 근처를 지날때가 있다면.. 꼬옥 들려보시라.
그리고 손칼국수를 시키면, 냉면까지 꽁짜. 물론 더 달라고하면 더 많이 준다. 캬캬.

"무엇을 먹어도 냉면이 꽁짜. 학생,회사원 3000원. 수녀님은 꽁짜."
기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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