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점심에는 안나와 마르티노와 함께 식사를 했다.
명동에서 어디를 갈까하다가..
점심시간, 사람들이 무지무지 줄을 많이 서있는 곳으로 간곳.
명동의 곰탕전문점 - "하동관" 이다.

하동관은 얼마전까지 내부 수리를 했던 것 같은데..
오늘 들어가보니.. 별반 차이를 못느끼겠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 하동관 내부는?
곰탕특유의 냄새.. ^^;;
보시라.. 직장인들이 우글우글~! 많은 사람들이 점심시간에 한꺼번에 몰려서인지..
자리를 잡기도 힘들다.
우선 들어가는 입구에서  '식권'을 사서.. 빨리 빈자리를 잡아야한다.
정말 벅작벅작 하다.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는 2층으로 올라가.. (1층은 식탁, 2층은 앉는자리로 되어있다.)
자리를 잡고.. 곰탕을 기다렸다.
곰탕의 가격은 8000원~!!! 특곰탕은 10000원이다. (비싸구나 -0-;;)
이것이 보통. 8000원짜리 곰탕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격은 비싼데.. 정말 소박하게 나오는구나. ^^;;
반찬은 김치깍두기 한종지와 놋사발에 밥과함께 말아서 나온 곰탕 한그릇이 전부~!!
약간의 소금간과 놓여있는 파그릇에서 파를 듬뿍넣어 말아먹으면 된다.
^^ 그래도 먹다보니.. 오~ 맛있다.

사람들이 많고 정신없이 바빠서인지.. 물도 마실수 없다. 물은 셀프이고.. 1층에 가서야 마실 수 있단다. -0-;;
그래도 한번쯤 먹어보면.. 곰탕이 이렇구나를 느껴볼 수 있을듯. ㅋㅋ

야옹이에게 점심을 대접한 안나와 마르티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둘은 9월1일 방배동에서 혼인성사를 한다.
당근 야옹이도 제의 들고 가야징~!! *^^*

오늘 아침에 일어나면서
꿈속에서 박스하나는 선물받았는데. 그안에 이쁜 빨간색의 네비게이션이 들어있었다.
너무 이쁘고 맘에 쏙들어서 운전이 즐거웠는데... ^^
오늘 만난 이 둘의 느낌이 잘 어울리고 재미나고 신나는듯 했다.
성가정으로 향하는 길을 인도하는 네비게이션이었을까?
행복한 가정이루시길.. 야옹이 기도한다.
화이링~!!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