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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서 저녁식사로 뭐 먹을게 없을까... 하고 돌아다니던중..
장충동 50년 전통의 뚱뚱이할머니 족발 보쌈집을 발견.
들어가 보기로 했다.

명동 베니건스 근처, 니코니코 옆, 지하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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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니..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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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까지 내려가면...
'아침식사됩니다. /선지해장국, 라면/ 2천원'이라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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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보면.. 88올림픽시절 대학가 주점 같은 분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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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메뉴는 5천원에서 5천5백원정도..
같은 값이라면.. 역시 보쌈정식을 시켜보는 것이 좋겠다.
"보쌈정식 하나요~!" 하자마자.. 반찬이 후다닥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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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자마자.. 밥이 척! 자장면그릇 크기로 나온다. 숨가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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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잠시뒤.
나왔다. 보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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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놓여진 모습을 보면.. 이런 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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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원대 메뉴로는 푸짐하다.
옆테이블엔 직장인들 4명이 몰려오더니 모두 보쌈정식을 시켰는데...
혼자인 나는 계란 후라이인것 같고..
여럿이면.. 계란찜을 주는 것 같다.
그게 모냐고 물어보진 않았지만.. 옆 테이블엔 계란접시가 안보이고.. 뚝배기가 보이길래.. ^^;;
아니면.. 어쩔 수 없공. ㅋㅋ

혼자서 맛나게 먹었는데.. 밥은 좀 남겼다. 배불러서.. ^^;;
직장인들도 많이들 오는가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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