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시장에 저녁때쯤 가게되면..
낮이랑은 다른...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요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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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통로를 따라... 쭈욱 안쪽으로 들어가다보면..
그중에서도 유독.. 모든 자리 풀-만원인 집이 있으니..
빈대떡집이다.
이름은.. "순희네 빈대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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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이 순희일지는.. 모르겠다. ^^;;
암튼.. 자리가 생기면.. 후다닥 먼저 앉아야 한다.
왜냐면.. 야옹이처럼 빈대떡만 먹는게 아니라.. 빈대떡을 안주삼아 드시는 분들이 많아서.
빨리 자리가 나기 쉽지 않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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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잡고 앉으면.. 순희일지도 모를 아주머니가 오셔서 주문을 받는다.
"녹두빈대떡 하나요."
가격은 선불 4000원이다.
크기는... 피자 라지 정도? 두께는 피자보다 훨씬 두껍다~!!!
너무 커서.. 반을 잘라 쌓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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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
정말 푸짐하고... 맛있어 보이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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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빈대떡 한점 입에 넣고 오물오물거리면... 정말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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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 빈대떡 라지 한판 다 먹을 줄 알았는데... ^^;;
반밖에 못먹었다. -0-;; 너무 크다.
주위 사람들 보니.. 여럿이서 빈대떡 하나 시켜 막걸리랑 먹더라..

그래서 야옹이는 남은 것 포장해달라해서 왔다.
순희언니가 만들어놓은 빈대떡... 우와~ 피자보다 더 클지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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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은.. 쿠킹호일에 잘 포장해주고.. 양파간장도 함께 넣어준다.
자리가 없어서.. 많이들 포장해간다고 한다.

값도 싸고, 맛도 있고, 양도 많고, *^^*
다만... 빈대떡만 혼자 반판이상 먹으면 느끼하다. (당연한건가?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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