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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나폴레옹(압구정동)의 빙수이야기를 했었다.
그때.. 먹고싶었다던.. 압구정동 나폴레옹에는 없던... '우유빙수'

4호선 한성대입구역(삼선교)에서 2번출구 근처에..
'나폴레옹' 제과점이 있다.
야옹이가.. 몇십년 전부터 맛있는 빵과 과자, 아이스크림을 먹었던 곳이다.
지금은 보수공사를 하느라... 아시바를 쳐두었지만..
정상영업중.

내부의 모습은.. 화려한 곳이 절대~!! 아니다.
정말 빵들 밖에 없다. 심지어 앉을 자리도 마땅치않다.
그러나.. 예전에는 청와대에 들어가는 빵은 이곳에서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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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가 좋아하는 나폴레옹 아이스크림들이다~!!!
아.. 자꾸 먹고 싶어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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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오늘은 '우유빙수'가 무엇인지 보여드리기 위함이므로...
...
...
근데.. 오늘따라 왜 카메라를 안가지고 온것이냐. ㅡ.ㅡ;;
핸폰 폰카로 찍은 사진이니.. ㅠㅠ
우유빙수의 부드러움을 남길 수가 없잖아.. ㅠㅠ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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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의 '우유빙수'는...
직접얼린 우유를 무지무지 곱게 갈아서.. 함박눈과 같은 그런 모습으로 담고.
그 눈과같은 우유빙수위에.. 직접 만든 단팥만 한가득 담겨 나온다.
떡도 무지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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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을 한수저 떠내면.. 우유 얼음이 뽀~얗게 부드러움을 드러낸다.

아무 꾸밈없는 나폴레옹의 우유빙수...
빙수의 거친 얼음맛이 전혀 없는.. 가장 부드럽고, 단순하며, 절대 질리지 않는...
소박하지만.. 가장 맛있는 빙수라고 생각된다.
...
아~ 아쉽다. 왜 핸폰의 폰카는.. 고정촛점인 것이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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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다시 우유빙수를 보여드리기로 해야겠당.
그냥.. 오늘은
야옹이 셀카나.. 보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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