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태그의 글 목록

음식

한여름밤의 야식 2008.08.01 8
명화원 - 종안쉼과 탕수육을 먹다 2008.07.30 12
빨강떡 - 남산아래 최고의 분식집 2008.07.18 5
맷돌순두부 - 명동에서 응제쉼과 점심식사 2008.07.16 7
소공분식 - 메밀 칼국수 전문 2008.07.10 5
둥지냉면 - 집에서 먹는 비빔냉면 2008.05.30 15
이맛 콩나물국밥 - 콩나물국밥과 모주를 마시다 2008.05.23 9
가매 흑두부 돌솥밥 - 배가고프면 당근 야식 2008.05.17 13
스시요비 - 롯데백화점 지하의 회전초밥 2008.05.15 14
Dr. You 닥터유 - 고단백 영양바와 다크초콜릿케익 2008.05.11 14
롯데백화점 식품코너에서... 이것?을 먹었다 2008.05.09 6
엑설런트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는 방법 2008.05.08 15
명동 후루사또 - 상범쉼, 현이쉼과 일본라면을 먹다 2008.05.06 7
피자모레 - 대학로에서 에스프레소피자를 먹다 2008.05.04 7
피자헛 - 마르게리타와 셀러드바 2008.05.02 5
국시집 - 1969년부터 시작된 성북동 국시집 2008.04.29 11
안동국시 소호정 - 강남에서 청와대 칼국수를 먹어봤다 2008.04.28 9
왕십리 정분네 중앙곱창 - 강남에서 콩나물 해장국을 먹어보다 2008.04.26 4
롯데백화점 식품부 AMOJE - 닭강정과 칠리새우를 먹다 2008.04.23 17
라면은 역시 고속도로에서 먹어야 한다 2008.04.20 30

한여름밤의 야식

2008. 8. 1. 12:13

*^^*
늦은 밤인데도 무척 덥다.
근데.. 배는 왜 고픈것인가...
....
우선은..
먹.어.야.겠.다.

밥을 준비한다.

호박무침을 덜어온다.

가지무침도 가져온다.

아앗.. 오이로 만든.. 이거 이름이 모지? >0<
암튼. 요것도 담는다.

이렇게 해서 준비한 것들을 모두 비벼먹는다.
여기에.. 추가로 고추 두개.

고추와 오이를 접해서만든 것이란다.
그래서인지.. 피망맛 비슷하기도 하고.. 무척 아삭하니 맛있다.

오늘밤 야식은 이것으로 끝~!!

+^^+

명화원 - 종안쉼과 탕수육을 먹다

2008. 7. 30. 11:41

*^^*
삼각지에보면.. 늘상 줄을 서있는 작은 중국집이 있다.
"명화원"

점심시간에.. 어느 정도 줄을 서있냐면...
이.정.도... ㅡ.ㅡ;; 보통 1시간..ㅠㅠ

도대체.. 얼마나 맛있는걸까?
기대에 한껏 빠져있는 종안쉼의 모습.

내부는 좁고.. 식탁은 더 좁다.

이것이 맛있다는 명화원의 탕수육이다.

튀김옷이 바삭한 찹쌀 탕수육의 맛이긴 한데..
고기보단.. 튀김이 더 많을 뿐.
1시간을 기다리고 1만5천원의 가격이라고 보기에는.. 쫌! ^^;;
끝맛이 좀 떱떱하다.

짬뽕이다. 4천5백원.
한그릇을 두개로 나누어 달라고 했당.

인터넷에선 만두도 맛있다고 했는데.. 주문하진 않았다.

종안쉼의 모습이다.

+^^+
내부는 좀.. 음식점인데.. 밝았으면 좋겠다.
불친절한 컨셉과 귀찮아하는것과는 다른데..하는 생각이 들게한다.
오늘의 더운 날씨탓으로 돌려본다.

빨강떡 - 남산아래 최고의 분식집

2008. 7. 18. 22:04

*^^*
짠~!
명동에서 훤히 바라다 보이는 남산.
그 남산아래에...
퍼시픽 호텔 옆골목..

짠~!! "빨강떡"
떡볶이를 연상시키는 분식집이 있다.

빨강떡 분식점의 작은 내부는 이렇게...

한쪽 벽면에는 이렇게 이쁜 글귀도 적혀있다.
"수익금의 일부는 희귀병으로 아픈 어린이에게로~"

주문과함께 나오는 노랑무.

근데 이런.. ㅡ0ㅡ;;
떡볶이가 떨어졌단다. ㅠㅠ
그래서 떡볶이값은 안받고.. 이정도를 서비스로 주셨다. (은근 많은양을 주셨다.)

이곳 떡볶이는 정말 맛있다.
국물과 함께 먹는게 맛있어서 보통 수저로 먹는단다.
야옹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떡볶이다. >0<
국민학교(초등학교)다닐때.. 학교앞 만화가게에서 사먹던 그 맛이다~!!! 캬오~!!!

이건 깐풍튀김.

입가심은.. 빙수~!

떡은 인절미다~!! 너무 맛있다. >0<

너무 맛있당. >0<
옛날에 늘 초등학교앞에서 군것질했던 떡볶이가 먹고싶다면.. 이곳 "빨간떡"으로~

이곳에선 볶음밥을 꼭 먹어봐야한다는데...
야옹이가 늦게 가서인지.. 밥도 떨어졌단다.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ㅠ0ㅠ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인테리어 공사를 한다고 한다.
어떤모습으로 변화될까? 기대된다.

볶음밥 맛보려면.. 약 2주간은 기다려야 한다는 소리. ㅠㅠ
모처럼 맛있는 분식집에 다녀와서... 기쁘다.
+^^+

맷돌순두부 - 명동에서 응제쉼과 점심식사

2008. 7. 16. 01:09

*^^*
응제신부랑 점심식사를 했당.
"맷돌순두부"

이응제 신부는.. 이분이다. 캬캬

기본반찬은.. 이정도.

잠시 기다리면..
돌솥밥이 나온다.

나무뚜껑을 열면~ 뜨거운 밥. 전에는 밥색깔이 검은색이었다고 한다.

차려진 상

여기에...
떡갈비~!!

그리고
불고기삼겹살~!!

맛있구나. >0<

명동에서 간단히 먹기에 딱 좋은것 같다.
역시 밥을 먹어야한다.
+^^+

소공분식 - 메밀 칼국수 전문

2008. 7. 10. 11:10

*^^*
시원한 메밀국수를 먹기에 딱 좋은 날씨.
소공동의 소공분식, 웨스턴조선 건너 한국은행쪽으로 가다보면 나온다.

이 분식점의 크기는... 입구만한 폭이 전부다. 테이블은 5개? 조그마한 분식점.

메뉴는 이정도.

야옹이는 '냉메밀'을 주문했다.
기다리는 중.

나왔당.
모밀국수!
시원하게 말아서 먹으면 된다~!!

+^^+

시원~하다 >0<

둥지냉면 - 집에서 먹는 비빔냉면

2008. 5. 30. 19:12

*^^*
아~ 배가 고프다.
냉동실의 밥은 다 떨이지고.. 해서!
오늘은 냉면을 해먹자.
바로...
"둥지냉면" - 비빔냉면이다.

내용물은 이렇다.
고명후레이크, 숙성비빔장, 둥지면

둥지냉면이라서... 새 둥지처럼 생긴건가? ㅡ.ㅡ;;

야옹이의 친구, 가스렌지에 물을 끓인다.
끓는물에 고명후레이크와 둥지면을 넣고... 3분간 더 끓인다.

다 끓였으면... 이제 찬물에 행궈서 물을 쪽! 빼준다.
그리고 먹음직한 그릇에 담는다.

정리는 나중에하고.. 책상으로 이동~!!
면위에 숙성비빔장을 얹는다.

완성이다~!!!
이제 잘 비벼먹으면 끝~!! >0<
오~! 매콤하니 맛있는걸~!!

집에서 먹기 편하게~!
시원한 비빔냉면~!!
맛있다. >0<
+^^+

이거 저녁으로 먹는건데...
근데.. ... 왜케 적냐... ㅡ.ㅡ;;
맛있지만.. ... 양이 부족하다. ㅠㅠ

이맛 콩나물국밥 - 콩나물국밥과 모주를 마시다

2008. 5. 23. 14:41

*^^*
명동 세종호텔 뒷 골목에 있는.. "이맛 콩나물국밥"

야옹이와 한수쉼과 동원쉼은 점심식사를 하러 그곳에 갔다.
메인인 콩나물 국밥.

각자 한그릇씩에...
한가지 더 추가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모주"이다.
촛점이... 천정의 전등에 맺혔다. ㅡ.ㅡ;;
이런 실수를 .. ^^;;

모주가 무엇이냐면...

조선 선조의 왕비였던 인목대비가 광해군 때에 폐위되면서 인목대비의 모친이 제주도로 귀양가 그곳에서 빚었던 술이라 해서 '대비모주'라 부르다가 나중에는 '대비'라는 말을 빼고 '모주'라 부르게 되었다고 함.

이라고 적혀있다.

달달하니 진한 미숫가루를 마시는 듯 하다. ^^;;
점심부터 낮술을~ 캬캬.

동원쉼.

한수쉼.

야옹이와 동원쉼.

냠냠...
모주 한잔 더해볼까나?
+^^+

가매 흑두부 돌솥밥 - 배가고프면 당근 야식

2008. 5. 17. 16:37

*^^*
배가 고픈걸 보니.. 저녁을 못했나보다.
그럼 당근 야식을 먹으러 고고~!
24시간 운영되는 집 발견.
"가매 흑두부 돌솥밥"

내부 분위기는 이렇다.

순두부하나 주세요~! 해서.. 흑순두부찌개를 주문했다.
요렇게 나온다.
모든 식사에는 돌솥밥을 주는 것인건가? >0<

역시 뜨거운 밥에 순두부... 최고다 >0<
가격은... 5천원.

야밤에 맛있게 먹었다.
근데.. 먹어도 또 먹고싶은.. 공복감이 좀 남아있는 것을 보니...
야옹이.. 살좀 찌려나? ^^;;
+^^+

스시요비 - 롯데백화점 지하의 회전초밥

2008. 5. 15. 22:36

*^^*
회전초밥 좋아하세요? ㅋㅋ
정말 간단하고 먹고싶은 것만 쏙 골라먹는 재미가 있죠.
롯데백화점 식품코너에 있는 "스시요비"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제 자리잡고 앉아서 먹고싶은 것.. 골라먹으면 됩니다.
계란말이로 시작해보죠. ㅋㅋ

먹고싶었는데.. 없다?! 달라고 하세요~
즉시 만들어줍니다. 캬캬

알들이 가득~

튀김도 따로 달라고 하면 즉시 뜨겁게~ 튀겨나온답니다.

막기로 마무리~

ㅋㅋ
누구랑 먹는지 궁금하시죠?
사알짝 비밀공개~

+^^+
점심한끼 끝~!!

Dr. You 닥터유 - 고단백 영양바와 다크초콜릿케익

2008. 5. 11. 12:16

*^^*
아침식사는 전혀 못하고있던 야옹이라...
아침대용으로 간단히 먹으면서 다닐 수 있는게 있을까?
요즘 티비CF에서 유박사님을 하도 찾고다니기에.. ^^;;
<뉴하트의 탁터유 CF >

그래서...
야옹이도 유박사님을 찾아봤다. ㅋㅋ
"DR. YOU"

과일 담은 콩을 오븐에 통째로 구운 '고단백 영양바'

내용은 이렇게 생겼다.

오~!!! 맛있는걸~!!!

그리고..
두번째.
100% 순수한 통밀로 만든 '다크초콜릿케익'

사이즈는 이정도다.

한입 꽉~!

우어... 이것도 맛있다. >0<
근데...
이거 아침식사용으로 먹으려 사온건데...
...
...
사진찍다가 다 먹어버렸다. ㅡ.ㅡ;;
(아침은 어떻게할껴? -0-;;)
+^^+

롯데백화점 식품코너에서... 이것?을 먹었다

2008. 5. 9. 22:03

*^^*
롯데백화점 식품코너에서.. 이것?을 먹었는데...
이것의 이름이 몰까?
식품부의.. 이렇게 생긴곳이었다.

백화점이 문을 닫을시간쯤에가면.. 하나가격에 두개이상씩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 있다.
그래서...
떨이로 판매하고 있었는데... 암튼. 두개를 집어왔다.
요렇게.

근데... 이게 몰까?
음.. 느끼한것 같으면서도.. 맛이있넹. ^^;;

혹시 요것 이름 아시면 알려주세용~
>0<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은 먹어줘도 되겠다.
+^^+

엑설런트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는 방법

2008. 5. 8. 00:23

*^^*
야옹이의 빙그레 "엑설런트"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는 방법~!!

0.0) 먼저 슈퍼에 가서.. "엑설런트"를 사온다.
냉동고에 이미 들어가있다면.. 이런 수고는 패스~!

0.5) 포장을 벗기고~!

이제부터 시작이다.
야옹이는 세가지 방법으로 엑설런트를 먹는다.

1.0) 엑설런트 사오면서 꼭 뻥튀기 한봉지를 같이 사온다.

1.3) 바삭한 뻥튀기위에 엑설런트 한쪽을 올려놓는다.

1.7) 둘을 같이 씹어먹는다.
바삭하면서 차갑고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2.0) 이번엔 엑설런트와 커피를 같이 먹는다.
네스프레소 검정색 캡슐을 준비해서 롱거로뽑은뒤... 엑설런트를 퐁당해서 마신다.

2.5) 우아아아... 녹아내리는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강도 10의 에스프레소도 한껏 부드러워진다. 캬캬

3.0) 이번엔.. 숙소 주방에 몰래들어가 냉장고를 뒤져본다.
그래서 발견한 딸기를 몇개 들고온다.
그다음.. 이렇게 만들어 먹는다.

3.5) 앗~!!
막 먹으려는 찬라... 방바닥에서 초코렛을 발견한다.
초코렛 토핑이다. ㅋㅋㅋ

9.0) 아~! 맛있당.
(혼자서 숙소에 있어보라.. 이렇게라도 놀아야지.. 우울하지않다. 캬캬)

+^^+

명동 후루사또 - 상범쉼, 현이쉼과 일본라면을 먹다

2008. 5. 6. 19:46

*^^*
오늘은... 음식보다 인물사진이 더 많은 관계로...
"야옹이의 먹이"카테고리가 아니라... "야옹이의 일상"이다.

상범이신부와 황현신부와 명동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맛있는 일본라면.
후루사또가 돈을 많이 벌었는지 바로 맞은편 2층에 분점을 차렸더라.
왼쪽은 현이쉼(서울대병원), 오른쪽은 상범쉼(화정동성당)
상범쉼은 요즘 너무 말랐다. ㅠㅠ

짠~
일본라면.

일본돈까스

나왔으면? 당근 먹어야지~!!

후루루 짭짭.. 후루루 짭짭.. 맛있는 라면~

오랫만일까? 야옹이 사진도 한장. 캬캬

음... 아이폰으로 셀카찍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는.. 아실듯.. ^^;;
모처럼 자신의 얼굴을 보니.. "야옹이 살쪘구나? @.@"
+^^+

피자모레 - 대학로에서 에스프레소피자를 먹다

2008. 5. 4. 20:54

*^^*
독일에 유학하는 청년이 있어서..
추천서를 작성해 주었는데.. 마침 잘통과된 모양이다.
그래서 독일로 떠나기전 잠깐 점심식사를 했다.
대학로 "피자모레"

피자모레의 분위기는 이렇다.

보이는 왼쪽에 알록달록한 화덕이 있다.

주문한 피자는 두종류..
일반적인 치즈피자와..

그리고... 에스프레소 피자?
이름에서 느껴지듯.. 커피맛이다.

얇은 피자를 좋아하는데.. 이곳은 모두 얇아서 좋았다.

피자의 양은.. 얇은 피자는 남자당 한판씩 먹으면 되겠다. 캬캬.
얼마전 초코렛 피자에 이어서.. 에스프레소 피자.. ^^;;
독특하구나. 캬캬.

+^^+

피자헛 - 마르게리타와 셀러드바

2008. 5. 2. 22:25

*^^*
피자가 땅기죠?
그래서 강남역 근처에 보니.. 피자헛이 보이더군용.
오랫만에 피자헛에 가보자. ㅋㅋ
강남역 피자헛은 이렇습니다.
피자헛 언니를 찍으려는 의도가 없었기에.. 알아서 움직여주시는 센스~!

테이블에.. 이렇게 적혀있더군요.
피자하나 먹으면 셀러드바는 3000원에 이용가능.

안내문구와 같은 방식으로 먹어봅니다. 캬캬
자.. 셀러드바를 이용!

그리고 주문한 피자 "마르게리타"
어때요. 광고사진과 같아보이나요? ㅋㅋ

그럼.. 어서 맛있게 후다닥 먹고 학원에 갑시당~!!

단~!
많이 먹으면... 공부하다 졸려요~ >0<
캬캬
+^^+

국시집 - 1969년부터 시작된 성북동 국시집

2008. 4. 29. 22:19

*^^*
야옹이 숙소 가까이.. "국시집"이 있다.
이 성북동 국시집은 1969년부터 시작되었단다.
국시집의 나이가 야옹이와 같다.
성북동 국시집은...
이렇게 생겼다. ^^;; (황량하구만~)

입구또한.. 자칫하다가는 그냥 지나치기 일쑤.
작은 "국시집" 간판만이 달려있다.

내부로 들어가면.. 이런분위기. ㅋㅋ

김영삼 전대통령이 자주 들렀던 집이다.
국시한그릇 시키면.. 이렇게 나온다.

양지머리국물에 칼국수만 깔끔하게 들어있다. ^^;;

정말 깔끔하니... 아무 맛도 안난다~!! >0<
^^;;
아무맛도 없는 그런 맛있음!이다.
이곳은 절대 화학조미료를 결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오늘은 정치인들은 없구나. ㅋㅋ
다만 옆테이블에 우리나라말을 더듬거리는 고등학생이 아버지에게 이게 모냐고 물어보고 있었다.
ㅡ.ㅡ;;
모긴모냐 모기장수지. 모래시계 끝난지가 언젠데.

+^^+

안동국시 소호정 - 강남에서 청와대 칼국수를 먹어봤다

2008. 4. 28. 00:13

*^^*
강남역에서 저녁꺼리 찾아돌아다니던중..
용진이랑 칼국수같은것 먹어보자고 해서.. 찾아간 곳이다.
"안동국시 - 소호정"

들어가는 입구에 청와대에서 칼국수 먹는 사진이과 관련기사가 적혀있던데..
대수롭지 않게 들어갔더랬다.
나오면서 다시보니.. 정말 문민정부시절 청와대의 칼국수를 만든 그 집이더라..

내부는 깔끔~!

자리에 앉은 야옹이. 용진이가 찍었다.

이것이 소호정 기본 반찬이다.
김치와 부추무침 그리고 깻잎 >0<

소호정의 안동국시~!! 칼국수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안동국시다.

용진이 사진을 안찍었다. ^^;;
사실 거의 용진이는 사진에 나오질 않는다. 마치 야옹이 혼자 먹은냥~

우와~! 이거 양이 장난이 아니다.
야옹이는 면종류를 많이 먹는편인데.. 야옹이가 간신히 다 먹을 정도다.
(있을때 먹어둬야 한다 주의라서리.. ^^;;)
용진이는 반이상 남겼다. 캬캬

보이기는 무지 맛있어 보인다.
그러나... 맛은 없다. ^^;; 정말 싱겁다.
요즘 조미료에 뽁 빠져있는 사람들.. 특히 매번 사먹는사람들에겐.. 싱겁고 양만 많을따름일지도..
그런데.. 먹고나면 정말 시원하다~!!
뭐야 뭐가이리 싱거워~하면서도.. 왠지 자꾸 먹고싶은 그런 순진한 맛이다.
+^^+

왕십리 정분네 중앙곱창 - 강남에서 콩나물 해장국을 먹어보다

2008. 4. 26. 00:18

*^^*
강남역에서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방황중..
너무 느끼한 것들만 먹고 다는듯하여..
강남역 근처에도 분명 밀가루가 아닌 쌀을 먹을 곳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왕십리 정분네 중앙곱창"

분명 곱창집이므로.. 밥도 있으려니와..
강남에서 늦게까지 술마신 사람들을 위한 해장메뉴가 분명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ㅋㅋ
그래서 들어갔는데..
오~ 이른시간임에도.. 이쁜 언냐들은 벌써 곱창구이를 먹고 있었다. 캬~

야옹이는 수업들으러 가야했기에.. ㅠㅠ
냄새피우는걸 먹고 강의실에 들어갈 순 없잖오. OTL
콩나물 해장국 하나를 시켰다. ㅡ.ㅡ
중국집처럼 양파가 나오다니? @.@

펄펄 끓어서 나온 콩나물 해장국.

익... 콩나물이 얼마 없다. OTL
역시 곱창집에선 곱창을 먹어야 한다. ^^;;
ㅡ.ㅡ;;

조만간 맛있는 콩나물국밥 먹으러 양평쪽 국수역의 "양수콩나물국밥"집으로 떠야겠다.
이곳 콩나물해장국을 먹어보니.. 더더욱 양수 콩나물국밥집이 생각난다. ㅠㅠ
뭐니뭐니해도 그곳 양수 콩나물국밥이 최고. >0<
+^^+

롯데백화점 식품부 AMOJE - 닭강정과 칠리새우를 먹다

2008. 4. 23. 10:08

*^^*
식사는 해야겠고..
뭔가 달달한게 먹고는 싶은데.. 음식점엔 가기 싫을때..
롯데백화점 식품코너로간다.
먹고 싶은것 조금씩 골라먹을 수 있다. ㅋㅋ

분명 Cafe AMOJE라고 적혀있는데...
왜 파는 것은 닭강정과 칠리새우일까?

^^;; 다른메뉴도 많지만.. 오늘은 그냥 먹고싶은것으로.. ㅋㅋ
갯수별로 달라고 하면 그만큼 포장해준다.

지금 먹을것이라하면 랜지에 돌려준다.
먹자~!! 닭강정~!

먹자~! 칠리새우~!

백화점에 가면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캬캬 >0<
+^^+

*^^*
토요일 오전... 늦잠을 잤다. ^^;;
아침으로는 자장면 끓여먹고..
캔커피 한개, 캔콜라 세개, 미니 트윅스 서너개, 미니 스니커즈 다크 서너개..
가방에 쑤셔넣고...
그냥 달려봤다. 어디를 가겠다고 나온것은 아니었는데.. ^^;;
헉...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
게다가... 그냥 나온거라.. 가솔린 확인도 하지 않았던것... ㅠㅠ
얼마나 더갈지 몰라. 할수없이.. 서산IC에서 빠져 나갔다.
근데.. 휴발유값이 서울보다 비싸다???? @.@
1천7백원중후반가격... OTL
.....
아무튼 도착한곳은 만리포 해수욕장.
포크래인옆에서 잠시 있다가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