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퇴근할 시간에.. 명동에 손님이 오셨다.
오늘따라 아무 약속이 없었는.... 아~! 아니구나.
7시반에 영화 스타더스트 약속이 있어서..
그전까지 잠깐의 시간..

어디를 갈까하다가.. 명동 을지로입구역 근처의 "카페 코인"(cafe coin)에 가게되었다.
cafe coin(카페 코인)은 각종 '빙수'로 유명한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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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을지로입구역에서 아웃백을지나 왼쪽 골목으로 가다보면 보인다..
잘 찾아보시라. 간판은 이렇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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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계단으로 2층에 올라가면 유리로된 입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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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코인의 분위기는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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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아.. 어떤 빙수를 고를까 하다가...
잡스러운 것들이 많이 안들어간 '녹차빙수'를 하나 주문했다. (가격은 1만원)
잠시뒤에...
녹차빙수가 나왔는데... @.@
산(山)만해서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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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 잘 안오실것 같아서.. 인물의 크기와 녹차빙수의 크기를 비교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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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아이스크림도 맛있고..
주위의 떡도 맛있는 떡이고..
밑쪽에 단팥과 바삭한 땅콩이 들어있는데.. 팥알갱이가 탱탱 살아있다.
(깡통에 들어있는 팥은 흐물거리는데.. 마치 직접 삶은듯했다. ... 아니면 말고^^;; 맛있다는 이야기.)

야옹이는 깔끔한 빙수를 좋아하는지라.. 다른 잡다한 것들이 없어서 좋았다.
점원에게 녹차를 얼려서 만든 얼음을 갈아온것이냐고 물었더니..
그건 아니고.. 직접만든 녹차 시럽을 얼음에 부은것이라고...
(직접만든 녹차시럽이란 몰까?)
또 다른 빙수들은 얼마나 푸짐할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영화 약속이 7시반인데...
이거 둘이서 다~ 먹는데도 오래걸렸다. ㅋㅋ
양이 너무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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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내가 얻어먹기로 한건데...
왜 야옹이가 돈을 낸거냐~!?
-0-;;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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