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들어...
봄바람도 다 사그라진듯한데... 왜이리 허전한 걸까?

봄바람일면서.. 뭔가 스트래스를 풀어야 했기에...
한참동안 이것저것 다해보고..
책상과 컴퓨터 위치도 바꾸고..
결국엔...

라이카 D-LUX3 도 지르고...
소니 W-55도 지르고...
닌텐도도 지르고...
애플 시네마 24인치도 지르고...
니콘 D40x 도 지르고...
HDD 반 테라짜리도 지르고...
OQO-2 도 지르고...

한두달 사이에 질러버린것도 많은데.. 왠지 가슴이 울때처럼 아프다..

그래서..
이제 핸폰을 바꿔보려고.. 생각중이고
자동차를 바꿔볼까도... 생각중인데...

오늘.. 그 이유를 알았다.
허전한 이유를..

양신부님이랑 저녁으로 자장면을 둘이 같이 사먹었는데..
그때..
...
같이 식사를 한다는게.. 얼마나 좋았던지.. (ㅠㅠ)
정말 밥을 같이 먹는다는게... 식구인가보다.

그래.. 난 늘 혼자 먹었어... ㅠㅠ

오늘따라 나상실이 떠오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날씨도 비가 와서 우울하구만...

이제... "혼자 밥먹기"는 그만 두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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