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의 야옹이 세상

*^^*
얼마전 중국에서 바오로와 실비아가 한국에 놀러왔다.
그래서 야옹이와 명동에서 만나 점심을 먹기위해 간 음식점은 이곳...
"딘타이펑"이다. - 명동 중앙우체국근처.
딘타이펑은 뉴욕타임즈 선정 10대 레스토랑에 포함될정도로 유명하단다.
내부는 상당히 깔끔하고..
한쪽에는 오픈된 주방이라.. 그 조리과정을 볼수도 있다.
자리에 앉으면 기본 셋팅.
오늘 점심으로 먹을 메뉴를 고르고 있는 바오로..
종업원들에겐.. 한국식(?)으로 발음을 해야한다. 바오로가 주문하니까 못알아듣는다. -0-;;
첫번째로 나온 것은.. "샤오롱바오"
고기만두인데.. 그 안에 뜨거운 육즙이 가득하다.
(덥석물었다간 그 뜨거움에 낭패! ^^;;)
양념장을 찍어서 먹어도 된다.
맛있다. *^^*
두번째 메뉴는...
"샤런 샤오마이" 꽃모양 새우만두이다. 이쁘당 >0<
이 두가지가.. 가장 대표적인 메뉴라고한다.
이렇게 먹고.. 간단히 면종류 하나씩.
면도 여러종류가 있지만.. 야옹이는 "샤런 훈툰미엔".
국물까지 깔끔한 새우만두면이다.
이렇게 점심식사를 하게되면...
디저트를 또 먹는다.
오늘의 디저트로는.. "또우샤샤오바오"
단팥이 가득 들어있는 미니 만두로... 꼭 뜨거울때 먹어야한다.
차가와지면.. 겉이 딱딱해지기 때문.
꼭.. 주문할때.. 식사후 디저트로 달라고 해야한다.
야옹이와 함께 점심식사를 한..
바오로와 실비아이다.
중국에서 부부가 열심히 살고있는 모습이 보기좋다.
그곳일 잘 마치고 돌아오면 그때는 야옹이가 사줄껭~! *^^*
야옹이는.. 늘 변함없이 이렇게 생겼다. 캬캬.
"이봐, 사진 찍었으면 어서 먹자구~! 캬~ 맛있겠당. >0<"

+^^+

*^^*
꽁시면관...
이름도 참 특이하다. 중국어를 모르니 뭐... ^^;;
영화 같은데서 꽁시꽁시 하는 소릴듣긴 했는데.. 관련이 있는건지.. ㅋㅋ

"꽁시면관"
명동에서.. 신세계 백화점쪽으로 가다보면 있는 작은 중국요리집이다.
입구 한쪽에서는 독특한 향의 중식만두를 쪄내고 있었다.

꽁시면관에서는 '마늘갈비'가 유명하다고 해서..
마늘갈비를 주문했다.
우와..
마늘갈비가 나오자마자 코를 찌르는 마늘향~ -0-;;
그런데.. 호오.. 먹어보니 캬~
맛나다. @.@ 이거 은근 중독될것 같다.

그리고 맛있어보이는 소룡포도 주문했다.
정말 맛있어보인다. ^^
꽁시면관에서는 중식만두를 시키면.. 작은 짜장면도 준다. ㅋㅋ
자장면 그릇이랑 자장면이 앙증맞다. ㅋㅋ
자장면도 맛있고, 소룡포도 맛있고..
모양과 향은 좀 그렇지만.. 느끼하기도하고.. 하지만 마늘갈비는 정말 맛이 있었다.

다만..
마늘갈비를 먹게 되면 하루종일 마늘 냄새가 온몸과 입에서 풍겨나오니..
주의할 것.
남친의 애정도를 파악하기위해서라면.. 마늘갈비를 먹고 뽀뽀를 요구해봐도 좋을듯 ㅡ.ㅡ;;

+^^+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