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점심에 발산동 진이선생님이 오셨다.
날도 더운데.. 영양보충을 해야징.
그래서 향한곳이....
"영춘옥"... 60년 전통의 꼬리곰탕집이란다.

우선 피카디리 앞에서 만나기로 하여...
종로3가 피카디리에 도착.. @.@
헉.. 언제 피카디리가 이렇게 바뀌었지?????
으악... 단성사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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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 좀 놀랐다.
언제 이렇게 바뀌었는지.. 호오..
그런데... 피카디리 앞 광장 바닥에 있던 영화인들의 손바닥 판들도 사라져 버렸다.
야옹이 대학다닐때... 피카디리 엄앵란 손바닥위에서 만나자던 약속을... 이제는 할 수 없다.
-0-;;
마침 진이샘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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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디리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서 ..
"영춘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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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수리를 했는지.. 설마 60년전의 모습은 당근 아니었다. ^^;;
그래도 분위기는 역시 꼬리곰탕스럽게 손님의 연령층이 상당히 높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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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야옹이가 식사하는 동안 사람들이 무지 많이 들어왔다.
인기는 많은듯하다.
야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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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과 진이샘...(휴가중이란다. 휴가도 있고 좋겠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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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뚜기는 좀... 시어서. 야옹이 입맛에는 김치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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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것이 꼬리곰탕~!!
국물맛이 좋다고 소문난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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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곰탕에는 고기가.. 이렇게 딸랑 두쪽만 들어있어.. 서운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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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풍족하게 먹고 싶단말이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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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긴하다.. 별루 기름기도 없어서 좋긴한데...
이 꼬리곰탕의 가격은... 한그릇에 1만2천원... OTL

맛이 없어도 맛있다면서 먹어야 할 판이었다.
솔직히 꼬리곰탕의 내용에 비해... 너무 비싸다.
국물까지 다마셨는데... 배도 안부르다.
사실.. "아줌마~ 여기 고기좀 많이 좀 주세요~" 라고 외치고 싶었다. ㅠㅠ
"아줌마~ 여기 국물좀 뜨겁게 해주세요~" 라고 첨부하고 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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