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치.. "먹이"대신 "장비"글을 올리려는 듯 보이지만...^^;;)

야옹이의 UMPC 로 사용되고있는 두 기종...
SONY VGN-UX27LN / OQO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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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미안해진다.
이제.. 몇주후에는.. MacBook AIR 가 도착할텐데...
너희의 역할은 이제 모가될까?
음...
음...
음... 모야.. Air이야기하려는게 아니잖아~!! ^^;;

요 둘(UX와 OQO)을 사용하면서 야옹이의 느낀점 :

소니 바이오 UX는.. 멋진기기임에도.. OQO보다 조작감이 떨어진다.
UX가 잡기능은 많지만.. 정작 UMPC로의 조작감에서는 심플한 OQO의 승~!!
특히 UX의 극악의 키보드는... 도대체 사용하고 싶지가 않다.
그러나 OQO의 키보드는.. 상당히 맘에들고.. 입력도 확실하다.
혹시 사람들이..
"야옹이씨... 야옹님은 쏘빠라고 들었습니다. UX를 추천하시겠군요?"라고 물어본다면.
야옹이는..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UX가 스팩면에서는 최고의 기기처럼 보인다. 아니 사실이다.
그러나.. 직접 사용해보면..
이 작은 기기에서.. 그렇게 많은 잡기능들이 필요가 없음을 깨우치게 된다.
(정말이다.. 조금의 속도향상을 위해서라도.. 기능을 최소화 시키고 싶다.ㅠㅠ)

UMPC는 튼튼하고.. 양손으로 들고 사용하니깐 조작하기쉽고.. 가볍고, 오래가면 되는 것이다.
OQO는 탄탄하니.. 작고 가볍고 자판입력도 편하고 조작이 간편하다. 포인터 입력도 아이비엠의 빨콩처럼 사용하면된다.
UX는.. 좀 삐거덕삐거덕 거리고.. 생각보다 부피가 크고.. 자판입력은 아이디나 패스워드 입력에도 편한줄 모르겠다. ㅠㅠ
포인터의 이동도.. 감도가 엉망이다.

그래서... 혹시나..
UMPC를 두개이상 사용하시려면야 모르지만...
한대정도만 사용해야겠다싶으신분은..
"꼭"
먼저 실물을 직접 보고 결정해보시라.. ^^
자신의 사용 용도에 맞지않으면.. 이 둘은 점차 사용하지 않게 될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OQO를 추천하시냐고? 사실은 그것도 아니다.. ^^;;
OQO의 불편한점은... 해상도가 너무 작다.. 가로가 기본800픽셀이기에..  확대축소버튼이 있긴하지만..
보여지는 영역이 작고..
책상위에 올려두고 사용하기에는.. 구조적으로 목이 아프다. ^^;; 스텐드라도 포함되었으면 좋으련만..
그렇다고 하루종일 양손으로 들고 사용하기에 무리가 따른다.
(... UX도 마찮가지구나. -0-;; 다만.. UX는 기본으로 스텐드가 들어있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을 사라는 거요?
...
...
바로..... MacBook AIR

 캬캬~!! 즐겁다~!!
+^^+
"ㅡ.ㅡ;; 이봐 야옹님.. 맥북에어(MBA)는 UMPC가 아니잖아..."
"야옹이 맘에 들면 그만이다. 캬캬"

*^^*
야옹이의 외출용 기기중 하나는 OQO 02이다.
작고 가볍고 사용하기 편해 항상지니고 다니는데....
문제는 인터넷.
그래서 야옹이는... 지금까지..
언제 어디서고 인터넷을 사용하기위해 T-login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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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ogin의 장점은..
서울뿐아니라... 서울을 벗어난 어디서건.. 심지어 산꼭대기에서도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즉.. SK텔레콤 핸드폰이 터지는 곳이면 ... 그곳이 어디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이곳저곳 싸다니기를 좋아하는 야옹이에게는 딱인 서비스.

그러나..
사실... 전용선에 맛을 본 사람이라면... 그 갑갑함에 가슴이 터질것이다.
어디서건 인터넷을 사용할 순 있지만... ㅠㅠ 너무.. 느.리.다.
뿐만아니라.. 전송량 4GB제한에.. 4만5천원. ㅠㅠ 너무.. 비.싸.다.

그래서.. 큰 결심을 했으니..
그래~!! 한달 1만8천원에, 무제한으로, 속도빠르게 써보자~!!!
야옹이는 미련없이... KT-Wibro 로 간다~!!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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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
KT wibro 단말기와 sim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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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기 박스 구성은 다음과 같다.
메뉴얼, KWD-U1100 단말기, 파우치, USB연장 어뎁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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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ACOM KWD-U1100의 작은 단말기..
푸른 비닐로 덮혀있다. 앞뒤 양면을 제거하면 더욱 깔끔 날렵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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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D-U1100 모델은.. DMB가 내장되어있다.
dmb를 시청하기위해서는 dmb용 안테나를 뽑으면 수신율이 매우 좋아진다.
wibro용 안테나는 따로 없이 본체 내장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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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심카드를 심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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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카드 장착후 OQO에 연결한뒤..
설치CD로 드라이버와 런처를 설치하면된다. dmb구동 프로그램도 역시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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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의 단말기에서 녹색불은 전원상태... Wibro에 접속되면.. 보라색계열의 점멸로 송수신을 보여준다.

자~! 이제 중요한 속도를 보자.
먼저.. 기존에 사용중이던 T-lo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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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에 구입된 KT-wib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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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

-----------  다운로드 최대    평균         /   업로드 최대        평균  
T-login   :   1.17 Mbps   146 kB/s    /   0.07 Mbps       9.00 kB/s
KTwibro :   2.60 Mbps   325 kB/s    /   1.28 Mbps   160.00 kB/s

T-login이 얼마나 느린건지.. ㅠㅠ
KT-wibro가.. 거의 3배는 빠른것 같다.
체감적으로 확연히 구별이되니.. 당근 KT-wibro로 넘어가길.. 백만번 잘한것 같다.

인터넷에 접속되는 시간도.. KT-wibro가 더 빠르다. *^^*

단 KT-wibro의 단점이 있으니..
고덕동에선 인터넷 접속 불가.. ㅠㅠ 고덕동도 서울인데. ㅠㅠ (너무 외곽인가? ㅠㅠ)
가장큰 단점은.. 역시 커버리지라고 생각된다.
서울을 자주 벗어난다면.. 오히려 T-login이 좋을듯...
그러나.. 서울에서만 돌아다닐것이라면.. KT-wibro로 갈것.

그리고 또하나... 맥용 드라이버가 없다. OTL
야옹이는 이동용으로 OQO 02를 사용하므로.. 무지아쉽지만.. 간신히 패스.
만약 맥에서 사용하고자 한다면...
패러럴로 윈도우XP를 구동시키고 윈도우에서 사용하면 된다.
dmb는 야옹이 패러럴이 아직 구버전이라.. 작동은 불가능.
아마.. VMware에서는 dmb도 가능할 듯 싶다. (다른 dmb는 VMware에서 잘 나오므로.)

야옹이의 T-login 포기는 정말 잘한듯하다.
서울에서는 역시 KT-wibro가 시원시원하다.
전송량도 체크할 필요도 없다~!!!
+^^+
*^^*
야옹이 OQO model 02의 대용량 배터리가 도착했다.
그동안..
OQO의 기본 배터리로는.. 2-3시간정도 잘 버텨줬지만...
사실 .. 야외에서 많이 생활하는 야옹이에게는.. 좀 부족하다.
그래서.. OQO model 02 : double capacity battery를 추가했다.

배송된 상태.
OQO 본체 포장처럼 씨꺼먼 종이봉투 싸여있으며.. 종이 안쪽으로 뽁뽁이가 붙어 배터리를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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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배터리를 꺼내보자.
깔끔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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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는.. 왼쪽부터 OQO 2, 대용량 배터리, 기본 배터리 이다.
대용량은.. double capacity이라서.. 기본 배터리의 딱 두배의 두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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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기본 배터리는 타이완이에서 만들었고.. 대용량은 중국에서 만들었군.
디자인만.. 캘리포니야.
기본 배터리는 그냥 model 02 : battery 라고 적혀 있고..
대용량 배터리는  model 02 : extended battery 라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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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은...
기본 배터리(4502) 는 4500mAh
대용량 배터리(9002)는 9000mAh
둘다. Lithium ion polymer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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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뎁터는 놓고.. 베터리 두개만 달랑 들고 나가도 될것같다. ㅋㅋ
자~!!
배터리에 밥먹이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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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측면의 4개의 흰불빛이 꽉차면 완충~!
OQO 화이링~!
+^^+
*^^*
야옹이 UMPC.. OQO 02 의 한글 레터링을 시작해보았다.

윈도우의 기본 입력기로는 OQO의 자판이 특이한지라...
한영변환에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던중..

클량의 도기범브님의 추전으로 "날개셋 4.4"-한글입력기를 설치..
'shift+space'로 쉽게가능하게 되었다. 캬캬.

그래서 이참에..
한글레터링이 없는 OQO의 자판은 외워서 치기에는 자판이 너무 작아 양손을 쓰기가 힘들기에..
(본체를 들고 엄지손가락을 많이 써서 입력하게 되는 관계로..)
본의 아니게.. 자판을 볼 수 밖에 없다.
물론.. 오타를 수정해가며 레터링없이 입력할 순 있지만.. 타이핑이 느려지기에...

한글 레터링을 시작했다.

준비물은..
1) "아티스 레터링" 용지.. (야옹이는 야옹이방에서 굴러다니던 레터링 용지를 찾았다. No.672)
2) 예리한 칼.. (피규어 만들때 쓰던 일제 '아트나이프' - 야옹이가 좋아하는 컷터이다.)
3) 핀셋.. (야옹이는 핀셋이 없어서.. 그냥 쪽집게로.. ^^;; )
3) 클리에 스타일러스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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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생략. ^^;
(모하는 거냐.. ㅠㅠ)

그냥 lettering용지에서 조그맣게 잘라,  OQO 자판여백에  올려두고..
스타일러스로 부드럽게 눌러서.. 판박이하듯 붙이면된다.

자..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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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삐뚤삐뚤하고.. 잘못 문질러서 떨어진 부분도 있곤 하지만..
그래도 한글입력시에 좀 수월해진 느낌이다. 캬캬.

레터링용 글씨체가 좀 컷던것 같다.
이렇게 사용하다.. 분명 언젠가 떨이지게 될때..
좀더 작은 글씨로 다시 레터링을 해야겠다.

오늘은 작업 끝~!!
OQO 라이프~!!
+^^+

*^^*
OQO model 02 이다..
이게 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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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박스 구성부터 보자..
직접 수령하러 갔었다.. 받은 것은 딸랑 작은 검은 박스하나..
호오.. 가볍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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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OQO박스도.. 상당히 깔끔하게 포장되어있다.
야옹이는 이상하게도.. 첫 포장물을 개봉해볼때가 너무 즐겁다.
OQO는 그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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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안의 구성물또한 깔끔하게 포장되어있었다.
아이 좋아랑~ ^^;;

이거.. 자꾸 박스만 보여드려서리... ㅋㅋ

실물을 보자.
어떠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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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이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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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로 작은 액정을 열때의 느낌이.. SONY UX보다 좋다~!
액정 오른쪽 아래 하얀 화살표는.. 터치로 스크롤을 할 수 있다. 쓱쓱 쓰다듬으면 된다.
측면 전원 버튼의 라이트는.. 잠자기(스텐바이)모드에서는 MAC의 잠자기 라이트 처럼 천천히 숨쉬듯 깜빡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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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키보드의 백라이트~!!
너무 깔끔하지 않은가!! 포인트 스틱 또한 편한위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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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전원 어뎁터.. 냉장고 핸드폰 크기 정도로 휴대에 좋다. 오른쪽의 것은 외부출력포트와 랜어뎁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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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터리를 분리해보면.. 안쪽은 반짝반짝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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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영문XPpro가 깔려있어서..
한글을 쓸 수 있도록 지역와 언어설정에서 아시아지원팩을 설치해 사용중이다.
OQO전용 키보드라... 한글 전환 키값을 설정할 수 없어서.. 마우스로 해결중..
가로 해상도가 800픽셀 기본이긴 하지만.. 줌인/아웃 하드웨어 버튼이 있어서.. 원하는 크기로 볼 수 있다.
하드웨어 버튼들에대한 반응은 바이오UX보다 무지 빠르다.
좋다.
맥북은 정말 들고 다니기 무거웠는데.. -0-;;
요즘은  가볍게 OQO를 들고 다니니 몸도 마음도 가볍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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